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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예고된 슬픔과 결말예측 하이바이, 마마!

안녕하세요

감성포토 입니다 :)

 

 

오늘은

tvN에서 인기리 방영되고 있는 하이바이,마마! 를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하이바이 마마 공식포스터

 

 

저도 재밌게 보고 있는데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정말 슬픕니다

 

내용은 간략하게

차유리(김태희)의 49일 환생프로젝트 라는 주제로

극이 진행됩니다

 

차유리(김태희)는 만삭, 임신한 상태에서

사고로 인해 죽고,

차유리가 죽고 태어난 조서우(서우진)과 조강화(이규형) 옆을

지켜보는 귀신으로 살게됩니다

 

그러나 조서우(서우진)이 어떤 이유에서인가

귀신을 보게되고 차유리(김태희)는 서우(서우진)이 자신때문에

귀신을 보게 된거라 생각하게 되는데..

 

 

그러던중 어떤 사건으로 인해

다시 사고 전의 모습으로 환생하게 되며

조서우(서우진)이 귀신을 못보게 하기 위해

서우 주변에 붙은 귀신들을 때내려

남편 조강화(이규형)과 조서우(서우진) 그리고 오민정(고보결)

앞에 나타나게 됩니다

 

 

@tvN 하이바이,마마!

 

 

이 드라마는 차유리(김태희)가 죽고

5년이 지난 뒤의 이야기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사이 조강화와 오민정(고보결)의 결혼한 이유와

오민정은 몰래 혼자 조강화(이규형)와 이혼을 준비하고 있고

또 본인의 자리를 찾으면 살아날 수 있는 차유리(김태희)의 선택

왜 조서우(서우진) 귀신을 보게 되는지에 대한 스토리가 풀어지며

 

 

 

@tvN 하이바이, 마마!

 

 

 

매회 눈물버튼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드라마 입니다.

 

그리고 현재 논란이 되고있는

일명 강화와 유리(이규형과 김태희) 가 재결합 해야한다의
"강화유리"와 강화와 오민정(이규형과 고보결)의 결혼 유지 "강화민정"로 

시청자가 8:2 비율로 논쟁이 되고있는데

 

이부분은 아마 에필로그와 프롤로그 그리고 드라마 초반에

"강화유리"의 비극을 너무 잘 표현했고

거기에 감정의 초점이 맞춰져있는 상태로 

스토리를 흘려보냈기 때문에

지금 10회차가 넘은 시점에서 그 어떤 떡밥(?)또한 풀어내지 못하고 있기에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자면

전 아마 결말은 강화민정이(이규형과 고보결) 될것같습니다.

 

그이유는 유리(김태희)는 강화와 민정의 서사(연애 부터 결혼까지)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며,

 

49일 안에 자기 자리를 찾으면 계속 살수있지만

자기 자리가 아니라고 부인하고 

 

오직 조서우(서우진)의 귀신보는 눈을 닫게 하는것과

그동안 안아보지 못했던 자식과의 시간으로 만족하는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vN 하이바이, 마마!

 

또한 8화 마지막부분에서

"난 강화만 안 울면 된다.."

"강화는 민정씨를 사랑하잖아" 라는 말과함께 

지금 강화 옆은

자기 자리 (아직 정확하게 안나옴)가 아니라 말하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 둘 사이에서 강화 역시 본인의 마음을 돌보지 못한채

민정이 유리의 존재를 모르고 지내길 바라고

유리또한 걱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강화가 애매하게 행동한다 답답하다 라고 할만한 느낌이지만

 

이캐릭터 조강화란 캐릭터는

유독 현실고증이 가장 많이 뭍어있는 캐릭같습니다

 

 

@tvN 하이바이, 마마!

 

 

 

 

유리(김태희)가 죽는 순간 곁에 있어주지 못한 강화가

겪은 트라우마와 죄책감이 남아있는데

 

죽은줄만 알았던 유리(김태희)가 다시 나타나며 생기는 혼란,

그리고 현재 재혼한 민정과 유리의 만남에도 

유리의 요구때문에 민정에게 유리가 죽은 전 부인 유리랑 동일 인물이라 말하지 못하는

어쩌면 어떤 결정을 지을수도,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캐릭터가

되어버릴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tvN 하이바이, 마마!

 

 

 

유리와 다시 결합하기엔 민정이 마음에 걸리고

민정과 결혼을 유지하고자 하면 유리가 마음한켠에 너무 걸리기 때문입니다.

 

참 안타까운 상황이라 생각이 드네요.

 

방연 전 걱정과 달리 김태희님의 연기가 명품이며

(누가 발연기라 했어!!!)

주 조연 모두 연기구멍이 없어 떡밥 혹은 스토리를 조금만 잘 풀면

하이바이, 마마!는  명품드라마로 기역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이번 포스팅 재밌으셨나요?

안타까운 유리가 무사히 환생 할 수 있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